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세진중공업, 조선업 실적 회복세…목표가 7000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세진중공업에 대해 올 들어 한국 조선업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선소의 수주잔고는 평균 2018년 상반기까지 확보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세진중공업의 향후 1~2년 영업실적은 7~8% 수준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으로 하나금융투자는 추정했다. 특히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은 7.7%로 예상했다.


세진중공업의 영업실적이 향상되면서 현금성자산이 증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올해 1분기말 기말 현금은 328억원으로 지난해 말 177억원에 비해 85% 가량 늘어났다.


박 연구원은 "여전히 차입금 규모는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면서도 "조선소의 선박 건조 마진 향상과 세진중공업의 실적 성장 수혜를 고려하면 현재 차입금 규모는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차입금이 낮아질수록 세진중공업의 주가 상승탄력은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