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35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8.42포인트(0.10%) 오른 1만8561.95를 나타내고 있다.
S&P500지수는 2.04포인트(0.09%) 오른 2184.91를 기록중이다.
나스닥지수는 4.18포인트(0.08%) 상승한 5225.30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5일 발표된 양호한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정부부문 포함) 고용이 25만5000명(계절 조정치) 늘어났다고 발표했었다. 시장 조사치 18만5000명을 상회한 수치다. 7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9%였다. 애널리스트들은 4.8%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해관총서는 7월 수출액이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출액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는 델타 항공의 주가는 1.06% 상승중이다. 델타 항공은 애틀란타 본사의 정전으로 인해 글로벌 운항관리 컴퓨터에 장애가 발생,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고 발표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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