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댐 1급수 유지를 위한 2016년 탐진호 환경개선사업단 활동 시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단장 박성호)은 8일 (사)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흥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은 ‘탐진호 환경개선 사업단’을 발족해 2013년부터 4년 연속 (사)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와 협약을 맺고 댐 주변지역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장흥댐 주변 5개 읍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이 참여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장흥댐 주변 저수지역과 댐 주변지역 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며, 하루 3시간씩 주 3회를 근무하고 월25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박성호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장은 “이번 일자리를 통해 장흥댐 하천주변 안전사고 및 수질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장흥군 노인 복지 증진 및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장흥군의 노인일자리 창출의 노력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이 장흥군 어르신의 소득창출 기회와 건강유지는 물론 장흥댐 수질 1등급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복지에 관심을 가져준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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