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2016 리우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남자단체대표팀과 유도 여자 48kg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보경 선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양궁 남자단체대표팀 앞으로 보낸 축전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금메달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줬다”며 “마지막 한발까지 최선을 다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친 양궁 남자단체팀의 모습은 전세계에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격려했다. 이어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정보경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작은 체구지만 누구보다 힘차고 멋진 경기를 펼쳐준 정보경 선수는 국민들에게 승리의 감동을 전해줬다”며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정보경 선수의 끈기와 도전 정신에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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