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83학번 행복나눔 83봉사단, 여름휴가 대신 재능 나눔 봉사활동... 동덕여고 벽화동아리, 고려대 해비타트 동아리 학생까지 동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고려대학교 83학번 동기 봉사단이 재학생, 가족, 친구 등과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 여름휴가 대신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6 ~ 7일, 11 ~ 12일에 펼치는 이번 봉사활동은 성북구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법률상담, 벽화그리기, 의료봉사, 이미용 등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친다.
행복나눔 83봉사단원 약 140여명과 동덕여고 벽화동아리 학생 약 50명, 고려대 해비타트 동아리 학생 약30명 총 2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한다.
종암로에서 정릉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월곡로2길~서울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외벽 약 180m)의 종암동 마을가꾸기를 위해, 먼저 6일 도색 작업을 한다.
이어 7일에는 동덕여고 벽화동아리 학생 50여명이 외벽 세척작업과 밑바탕 도색을 위한 작업이 진행된다.
12일에 행복나눔 83봉사단원과 고려대 해비타트 학생들이 참여해 본격적인 벽화그리기 활동을 한다.
행복나눔 83봉사단은 11일 장애인 및 어르신을 위해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 의료봉사, 장수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2일에는 성북구청에서 법률자문이 필요한 성북구민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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