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감동후기 시민 공모전…지역, 나이 등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7일까지 '친절택시 감동후기 시민 공모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택시를 이용한 적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 나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감동후기 시민공모전에는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으며, 120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친절기사를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공모전에 참가한 시민에게 최고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친절 택시기사 선정 이후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우수상(10명) 30만원, 장려상(50명) 10만원, 노력상(100명) 2만원을 상금으로 각각 지급한다.
또한 택시 감동후기를 통해 추천된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내부 사실 확인을 거친 후 '친절택시기사선정위원회(가칭)'의 심의를 통해 11월 중 최종적으로 친절택시기사를 선정한다. 친절택시기사선정위원회(가칭)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 택시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택시조합 등 택시 관련 다양한 인사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친절 택시기사에게는 친절 택시기사 인증표식 부착, 친절기사 복장 지급,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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