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예산 11억 투입 폭 4m, 길이 1.1㎞ 도로 신설·회전교차로를 확대·개선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시는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잠수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가 바로 연결되는 통과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일부터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남단은 반포공원을 이용하거나 올림픽대로, 서초, 용산을 경유하는 차량들이 한개 차로를 이용해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다.
시는 이번 교통개선사업으로 잠수교 남단에서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과 올림픽대로에서 서초·용산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세빛섬 앞 주차장을 경유하면서 발생하는 한강공원 주차차량과 뒤엉킴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포한강공원 교통개선사업은 총 예산 11억을 투입해 폭 4m, 길이 1.1㎞ 도로를 신설하고, 회전교차로를 확대·개선해 공사를 완료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