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구구단 김세정이 외국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어서옵SHOW’ 김영철과 로이킴이 아홉 번째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영어 회화’ 재능 탐색 과정과 재능 기부 홈쇼핑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김세정은 김영철과 로이킴의 영어 회화 강의에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김세정은 “리스닝은 되는데 말하는 게 어색해서 단어만 툭툭 내뱉습니다”라며 스피킹 초보임을 고백한 뒤, 주어진 상황에 맞춰 상황극을 펼치며 회화 실력을 뽐냈다.
특히 김세정은 주어진 미션에 따라 외국의 햄버거 가게에서 구체적인 주문을 더해 햄버거를 주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양파는 잘게 썰어서’라는 미션을 보고선 “Onion Cut very small 다다다다”라며 손으로 칼질을 하는 듯이 묘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세정의 주문 과정을 지켜보던 김영철과 로이킴은 동시에 “잘하는데?”라며 감탄사를 내뱉기도 했다. 그러면서 영어 실력을 공개한 김세정의 햄버거 주문 스킬에 눈길이 쏠리기도 했다.
한편 ‘어서옵SHOW'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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