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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인식 '갤노트7', 예약가입 시작…"체험존에 사은품까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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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인식, 방수·방진, 삼성패스 담은 갤노트7
예약 가입 시작, 대규모 체험 행사
전국 2800곳에서 갤노트7 먼저 만나봐
역대급 사은품 증정…"기어핏2 등 30만원 이상"


홍채인식 '갤노트7', 예약가입 시작…"체험존에 사은품까지 최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신형 S펜(출처=더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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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예약 가입이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예약 가입자를 모으기 위해 대규모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역대 최대 규모의 예약 가입 사은품도 증정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온오프라인 대리점 및 삼성 디지털플라자에서 갤럭시노트7의 예약 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볼룸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IP68의 방수ㆍ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홍채 인식 기술로 결제부터 송금까지 가능한 '삼성패스' 기능을 추가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국내 출고가를 98만8900원으로 확정했다. 이 제품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64기가바이트(GB) 저장 공간의 한 모델로만 출시된다. 국내 출시 색상은 실버, 골드, 블루 총 3종이고 블랙 모델은 10월초 출시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7의 예약 가입자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사전 구매 고객 중 23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스마트밴드 '기어핏2'(출고가 19만8000원), 삼성페이 이벤트몰 10만원 할인쿠폰, 액정파손 교체비용 50% 할인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홍채인식 '갤노트7', 예약가입 시작…"체험존에 사은품까지 최대" 기어핏2


갤럭시노트7과 마찬가지로 양쪽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S7 엣지' 모델의 액정파손 교체 비용이 20만~3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예약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혜택은 30만원이 넘는다.


특히 SK텔레콤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사은품 외에 ▲전용 케이스, 배터리팩 ▲64GB SD카드 ▲범퍼케이스, USB-C타입 케이블 ▲무선충전패드 등 사은품 패키지 중 택1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3사는 통신 요금을 할인해주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7 할부금 결제 시,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원까지 통신비를 깎아준다. KT에서 갤럭시노트7 구매 시 '슈퍼 할부카드'를 이용하면 2년 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T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최대 5%), 카드 포인트를 활용하여 단말기 추가할인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서는 온라인 매장인 U+Shop에서 구매 신청하면 모바일 다이렉트 7%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7 출시 전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서 흥행 몰이에 나섰다.


이동통신3사 대리점과 삼성 디지털프라자 총 2800여 매장에서 갤럭시노트7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포함해 전국 주요 복합쇼핑몰, 백화점, 대학가 등에서 대규모 체험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홍채인식 '갤노트7', 예약가입 시작…"체험존에 사은품까지 최대" 갤럭시노트7


한편 이동통신3사의 공시지원금은 10만원대 요금제에서 20만원대 중반, 6만원대 요금제에서 1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5 출시 당시 최대 공시지원금으로 24만~28만원,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13만~17만원의 지원금을 줬다.


이에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선택약정제도)으로 갤럭시노트7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 선택약정제도로 가입하면 6만원대 요금제에서 2년간 약 32만원, 10만원대 요금제에서 약 53만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흥행을 위해 예약 가입자에게 대규모 사은품을 제공하는 것 같다"며 "방수 기능에 홍채 인식 기술까지 더하면서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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