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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ESPN이 커쇼 복귀 시점을 2017년으로 점쳤다.
허리 디스크 증상으로 최근 60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8)는 올해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도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던 커쇼는 갑작스러운 허리 디스크 부상을 당해 지난 7월2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가볍게 회복하는 듯 했으나 통증이 재발해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커쇼는 빨라야 8월말에나 MLB 마운드에 설 수 있다.
하지만 다저스가 커쇼의 정확한 상태를 공개하지 않자 ESPN은 5일(한국시간) 커쇼의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한 커쇼가 건강을 완벽히 되찾은 후 스프링캠프식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천천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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