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발전자문단 등 각계 각층 다양한 의견 수렴 위한 활발한 소통행보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 김창현 의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지역내 유관단체과 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소통을 통해 '정책을 생산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표방한 김창현 의장은 광진구청, 광진소방서, 노인회, 보훈회관, 성동세무서 등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역대 의장단 간담회등을 통해 효율성 있는 의정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 주민 대표등과도 만나 당면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후반기 의장단 출범 후 '의정발전자문단'을 구성 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발전자문단은 지역사회 전문가, 상공회, 학계, 언론계, 전 지방의원 등 16인으로 구성, 분야별 전문가들과 복지, 문화, 도시건설 등 의제를 가지고 토론, 결과물을 만들어 조례반영 및 정책대안 제시 등 구민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창현 의장은 “다양한 의견을 담을수 있는 소통환경 시스템을 구축, 정책을 생산할 수 있는 정책연구위원회 구성, 의회중심의 민주시민학교를 운영,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후반기 의회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일하는 의회, 상생하는 의회,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참석자들은 “의원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강화, 주요정책 등에 대한 브리핑 정례화, 열린 공청회 및 토론회 추진, 현실성 있는 조례 제정 및 개정, 분야별 전문가등과의 분과위원회 운영”등 의정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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