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영국 영란은행(BOE)의 통화 완화 조치에 영향에 소폭 상승 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36포인트(0.47%) 오른 2009.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국 영란은행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25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푸는 경기부양책을 내놓아 주요국의 정책공조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억원, 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251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1.71%), 전지전자(1.28%), 운수창고(0.96%), 운수장비(0.98%)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57%), 의료정밀(-0.67%), 화학(-0.55%), 서비스업(-0.2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38%), 현대모비스(1.20%), SK하이닉스(1.19%)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1.74%), 한국전력(-0.65%)만이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하한가 없이 397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341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108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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