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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에벨 듄스 "여기가 스코틀랜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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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에벨 듄스 "여기가 스코틀랜드야?" 오는 9월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라비에벨골프장 듄스코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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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명품 퍼블릭 2탄."

춘천 라비에벨골프장 듄스코스다. 코오롱그룹이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 일대 약 150만평의 광활한 부지에 조성한 골프장이다. 올드코스가 지난해 5월 먼저 문을 열었고, 듄스코스가 오는 9월1일 개장해 총 36홀 규모가 완성된다. 보통 하나의 클럽하우스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각각의 클럽하우스를 통해 2개의 코스가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게 재미있다.


올드코스는 한옥 클럽하우스 등 한국적인 멋에 초점을 맞춘 반면 듄스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클럽하우스에 스코틀랜드 스타일이다. '국내 최초, 숲 속의 듄스'란 컨셉트다. 실제 구릉분지형의 평탄한 지형에 18홀이 펼쳐져 강원도라는 입지 여건이 이해되지 않을 정도다. 우주선이 떠 있는 모양의 클럽하우스에서는 무려 7개 홀이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들어온다.


천혜의 자연 경관부터 압권이다. 안산과 주산, 청룡, 백호의 사신사(四神砂)가 사방의 바람을 막아 고요함 속에 백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파72에 전장이 7352야드, 프로대회까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 송호 골프디자인 대표는 "티잉그라운드와 핀 위치에 따라 선수들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승부처로, 아마추어골퍼들에게는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한코스가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우정힐스골프장의 22년간 골프장 관리 노하우와 인력이 라비에벨에 그대로 투입된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미 '명품 퍼블릭'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올드코스에 이어 '2탄'이 탄생한 셈이다. 장수진 듄스코스 총지배인은 "골프의 오리진, 스코틀랜드를 재해석하고 현대화했다"며 "모든 아마추어골퍼가 꼭 한 번 라운드하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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