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韓日·韓美 6자수석, '北미사일' 관련 연쇄 협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과 일본 6자회담 수석대표가 4일 북한의 전날 노동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전화협의를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김 본부장과 가나스기 국장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자 국제평화·안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수록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압박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이날 늦은 오후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도 관련 전화협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은 전날 노동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 중 1발은 1000㎞가량 비행해 처음으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