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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축제 기간 동안 장흥기후·환경네트워크와 ‘찾아가는 기후교실’ 운영"
"태양열 이용한 음식 조리 체험 참가자들 관심 끌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4일 막을 내린 제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실태를 이해하고 자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의 협조로 장흥기후·환경네트워크(회장 윤재숙) 회원들이 하루 4차례 기후변화 교육과 기후 관련 자료 전시, 저탄소 생활 실천 서약 및 탄소포인트제도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없이 태양열을 이용하여 음식을 조리하는 이색적인 체험이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폭염도 이상기후의 한 징후”라며 “이번 기후교실을 통해 군민과 물축제 관광객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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