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집 없는 취약계층에 전세 임대주택인 '무한감동 해피하우스' 16호를 공급한다.
무한감동 해피하우스는 사업 대상자에게 5000만원 이내의 전세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고 자활 의지를 높여 자립 계기를 만들려는 성남시의 특수시책이다.
살 집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100만원의 임대 보증금만 본인이 부담하면 중개 수수료, 전세권 설정 비용, 도배, 장판 등도 성남시가 지원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2년 연장할 수 있다.
자격은 공고일인 8월1일을 기준 성남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소득인정액이 219만5717원 이하인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가구가 해당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신분증, 월세 계약서 또는 사용대차확인서, 신청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임대주택 입주 선정자 발표일은 오는 9월13일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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