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김아중이 3일 방송에서 눈물을 머금은 모습을 보인 한편 이영관은 피범벅이 된 모습을 보였다.
김아중은 지난 12회 방송에서 리얼리티 쇼를 진행하던 중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최준구(이문식)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충격을 받은 김아중은 스튜디오를 뛰쳐나왔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김아중의 활약과 숨가쁜 전개가 이어졌다. 김아중은 특히 차승인, 이영관과 함께 최준구가 있는 곳을 습격한다.
한편 이영관은 이날 방송에서 피범벅이 되도록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힘없이 쓰러진 그에게 “차승인 형사한테 전해. 니가 이렇게 된 건 모두 차승인 때문”이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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