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룽투코리아는 탁구게임 개발의 명가 브리디아스마트와 가상현실(VR)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VR 사업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룽투코리아는 브리디아스마트에서 개발중인 VR 게임 ‘맞짱탁구’의 전세계 판권을 획득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맡게 된다. 빠르면 연내 국내 최대의 게임쇼인 지스타를 통해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룽투코리아는 ‘맞짱탁구’를 시작으로 향후 테니스, 배드민턴 등과 접목한 스포츠형 VR게임을 선보여 중국, 북미, 유럽, 인도네시아 등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2020년까지 약 7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VR사업 전개를 위해 룽투그룹은 지난해부터 R&D 및 인프라 투자에 주력해 왔다"며 "VR게임의 대중화를 위해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스포츠 콘텐츠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감형 장르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