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분야 작품 시연 및 체험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양원)은 1일 영광 백수초등학교(교장 이금진)에서 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ICT과학실험실’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 동안 백수초교 컴퓨터 과학실에서, 봉사활동 참여 학생들의 작품인 스마트 홈, 스마트 전구, 스마트 센서 작품 등의 시연과 아두이노를 이용한 간단한 LED 제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센서 제어, 간단한 곤충 로봇 조립, 초음파센서를 이용한 레이다 제작, 펄스센서를 이용한 심장박동측정기 등의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양원 단장은 “올해부터 특성화사업단이 프라임사업으로 확대되어 더욱더 지역에 대한 전공기부 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지역 초중등 학생들이 ICT분야 창의인재로 더욱더 성장하는데 본 봉사활동이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지방대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된 ICT융복합 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광주전남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이공계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호남대학교와 방과 후 학교 협약을 맺은 함평군, 보성군, 완도군교육지원청의 관내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ICT과학실험실’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해 초중등학생들이 최근 정보기술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분야를 실험을 통해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여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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