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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인슈타이거 결국 2군으로…이적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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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내 계획에 없는 선수는 1분도 출전 못해”

슈바인슈타이거 결국 2군으로…이적 가능성은? 슈바인슈타이거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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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군행 신세가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슈바인슈타이거에게 이적을 권했지만 슈바인슈타이거가 이를 거부했고 결국 무리뉴 감독은 그를 2군으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슈바인슈타이거 결국 2군으로…이적 가능성은? 조제 무리뉴 감독 [사진=맨유 공식 페이스북]

슈바인슈타이거는 무리뉴 감독이 구상한 전략에 포함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MUTV와 인터뷰에서 “내 계획에 없는 선수는 단 1분도 출전할 수 없다. 스쿼드에도 포함시키지 않을 거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슈바인슈타이거는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볼 수 있길 바란다"며 1일 32번째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AC 밀란과 인터 밀란이 슈바인슈타이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적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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