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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수요일인 3일에도 전날에 이어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22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특히 서울과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으며, 춘천과 청주는 33도의 더위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확률은 60~70%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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