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랑구 어린이 공원 및 나들이 안내도 제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어린이공원 및 공동육아방, 장난감대여센터, 도서관 등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만부 제작·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역 내 나들이 시설의 위치와 이용방법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랑구 어린이공원 및 나들이 안내도’ 2만부를 제작·배부한다.


요즘 가장 큰 이슈가 저 출산 고령화다. 무엇보다 보육이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할 핵심과제 중 하나이지만 어린 아이를 둔 젊은 부모들은 보육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다양한 체험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에 구는 2016년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프로젝트 원년으로 삼고 아이와 함께 가볼 수 있는 어린이공원 및 공동육아방, 장난감대여센터, 둘레길, 도서관, 물놀이시설 등이 자세히 표시된 안내지도 제작에 나섰다.


자녀 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구민들에게 제공,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중랑구 어린이 공원 및 나들이 안내도  제작 안내도
AD

안내지도는 중랑구 전역에 소재한 시설 위치는 물론 운영시간, 이용방법, 주소, 전화번호, 대중교통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다문화가정, 이사를 한 주민 등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호응이 좋다.


상봉동 거주 김선영씨는 “날씨는 덥고 아이들과 방학을 보내기 힘들었는데... 나들이 지도를 받아보니까 가까운 거리에 갈 수 있는 곳이 이렇게 많네요”고 말했다.

또 안내도와 시설 소개가 한 장에 접이식으로 제작돼 휴대가 편리,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지역내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장난감대여센터, 공동육아방에서 받아 볼 수 있다.

구 홈페이지(http://www.jungnang.go.kr)에도 게재돼 있어 온라인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나진구 구청장은“‘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공동육아방 설치,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등 보육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해 많은 구민들이 자녀양육 및 시설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