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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일가족 5명이 탄 SUV 차량이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사고가 나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일 낮 12시30분쯤 부산 남구의 한 주유소 앞 도로에서 일가족 5명이 탄 SUV(스포츠유틸리티) 싼타페 차량이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 1명, 남자 어린이 1명, 여자 어린이 1명, 60대 여성 1명 등 4명이 숨졌다. 운전자였던 60대 남성은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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