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ㆍ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2일 오전 11시 용산역에서 하계휴가객 등을 대상으로 '합리적 통신소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창조과학부가 7월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정책 추진계획' 내용을 알리고,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알뜰폰 활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동통신 이용자들이 자신의 이용패턴에 맞는 다양한 통신요금 절약방법도 소개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홍보물 배포를 통해 기존 이동통신 3사와 동일한 통화품질로 최대 50%까지 저렴한 알뜰폰을 소개하고,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알뜰폰 허브사이트 및 전국 주요 우체국을 통한 가입방법을 알리는 것이다.
이와 함께 녹색소비자연대는 1대1 상담부스를 설치해 통신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통신비용 절약방법에 대한 맞춤형 요금상담 행사를 가졌다. 녹색소비자연대는 2016년 전국 각지에서 이와 같은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재유 2차관은 “알뜰폰과 20% 요금할인 등 다양한 통신비 절약방법을 국민들에게 홍보해 통신비 절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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