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00세까지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타임브릿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상품은 보장시기와 중복되는 담보를 최소화하면서 고객이 3대 질환 보장을 강화하고 싶은 전환연령 시기를 65세나 70세, 75세, 80세 가운데 선택한 후 100세까지 집중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배당 타임브릿지 건강보험'은 전환연령 시기 이후 3대 질병이 발병했을 경우 진단비를 업계 최고인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전환연령 이전에 3대 질병 진단시에는 가입금액의 10%, 그때까지 납입한 해당 담보의 보장보험료를 지급한다.
상품 가입후 3대 질병이 발생해 진단을 받을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입 고객은 상해와 질병 관련 수술비, 중증 치매진단비,활동불능 진단비, 장기요양진단비 등 담보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 파트장은 "상품명도 건강을 위한 보장기간을 이어간다는 의미의 '타임 브릿지'다"면서 "65세나 80세 이후 3대 질환에 대한 보장이 단절되더라도 이 보험에 가입하면 혜택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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