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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아들 이서준이 배우 차예련에게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기습질문 해 차예련이 당황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차예련이 조카 나율이와 함께 이휘재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이휘재와 쌍둥이(이서준, 이서언)는 식물원에서 차예련과 조카 나율이를 만났다. 이모처럼 인형 같은 외모를 가진 나율이를 서준이가 만나자마자 껴안아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차예련은 나율이와 이휘재의 집을 방문해 이휘재가 잠깐 나가있는 동안에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엉덩이가 가렵다고 장난치는 서언, 서준의 장난을 받아주는 등 아이들과 잘 놀아주어 '천사이모'로 불렸다. 직접 요리를 뚝딱 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준이가 갑자기 "이모,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기습 질문을 하자 차예련은 나율이의 눈치를 보며 당황했다.
이휘재가 "나율이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걸) 모르냐"고 묻자 차예련은 모른다고 말했다. 나율이에게 "남자친구 있어도 괜찮지?"라는 질문에 나율이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안 된다'는 귀여운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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