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애플워치2가 마이크로LED 기술 채용으로 기존 애플워치에 비해 전력소모를 줄이면서도 더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모바일 전문 매체인 더블유씨씨에프테크(wccftech)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애플워치 2가 마이크로LED 기술을 채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디지타임즈는 애플워치 2가 기존의 '글라스 온 글라스(GOG)' 방식에서 ‘원 글라스 솔루션’ (OGS)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블유씨씨에프테크는 애플워치 2가 ‘원 글라스 솔루션’에 더해 마이크로LED를 채용함으로써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웨어러블에 채용하는 것은 단가가 더 비싸지만, 더 풍부한 컬러와 빠른 리프레시, 전력소모 절감, 더 얇은 사이즈 등의 장점을 가진다.
앞서 디지타임스는 지난달 27일 애플워치2 발표 시기가 올 9월 또는 10월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애플워치2는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7와 같은 시기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또 중국 공산시보는 지난달 애플워치2의 양산이 이미 시작됐다고 공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하기도 했다.
이 공급업체 관계자는 애플워치 시리즈가 오는 3분기(7~9월) 월간 200만 개 정도 팔릴 것으로 추정했다. 애플워치2가 올해 3분기 발표되기 때문이다.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 역시 지난 4월 대만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현재 애플워치2 생산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애플워치의 분기별 출하대수는 360만~400만 개였지만 올해 들어서는 애플에 의한 재고 조정으로 지난 1분기 현재 150만 개에 머물러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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