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T, 내달 1일 유무선 결합 요금 '온가족플랜'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SKT, 내달 1일 유무선 결합 요금 '온가족플랜' 출시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매장에서 가족 모델이 SK텔레콤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온가족플랜'을 소개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AD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텔레콤은 기존 유·무선 결합 상품 '온가족무료'를 8월1일부터 종료하고 '온가족플랜'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온가족플랜은 인터넷 3년 약정 기준으로 기존 '온가족무료 대비 최소 1100원(부가세포함, 이하 동일)에서 최대 3300원까지 전체 할인 금액 폭이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의 온가족플랜 주요 특징은 ▲가족이 쓰는 휴대폰요금 총액과 관계없이 회선 수를 기준으로 할인 제공 ▲전체 휴대폰요금 할인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한 사람에게 몰아주거나 가족 전체에게 나눠주기 선택 가능 ▲가입, 청구서 확인 시 휴대폰, 인터넷 할인금액 별도 안내 등이다.

온가족플랜은 가족이 쓰는 휴대폰 요금 총액과 관계없이 휴대폰 회선 수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 가운데 1명만 밴드데이터47 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가족 휴대폰 회선 수(2~5회선)에 비례해 총 할인금액은 1만1000원에서 최대 3만9600원까지 제공된다.

SKT, 내달 1일 유무선 결합 요금 '온가족플랜' 출시 (출처=SK텔레콤)


온가족플랜의 휴대폰요금 할인 금액은 가입자가 원하는 대로 배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 3명이 온가족플랜에 가입하고 그 중 한 명이 밴드데이터59 요금제를 쓴다고 가정하면, 3회선 기준 휴대폰 할인 금액 1만7600원을 한 명에게 몰아줘 59요금제 통신비를 4만원대로 낮추거나 또는 가족 3명에게 고루 나눠 줄 수 있다.


SK텔레콤은 온가족플랜 가입 시 동의 절차를 거친 고객에게 '가족나눔데이터'를 최대 1000MB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가족 고객이 휴대폰 2~3회선을 결합하면 500MB, 4~5회선을 결합하면 1000MB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케이크(cake)' 앱을 설치하고 앱 내에서 가족들과 데이터를 배분하면 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