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8월 중견주택업체 32개사가 33곳에 1만762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7933가구)보다는 307가구(2%), 전년(1만9832가구) 대비로는 2206가구(11%) 감소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 7070가구, 지방에 1만556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반도건설이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7블록에 1515가구 규모의 '반도 유보라' 아파트를 공급한다. 금강주택은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지금지구 B4블록에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944가구를 분양한다.
충남에서는 우방건설산업이 아산시 배방읍 일대에 짓는 '우방아이유쉘' 1822가구를 분양한다. 공급가구 모두 전용면적 60㎡ 이하 규모다. 세종 고운동1-1생활권 L1블록에는 EG건설 짓는 '세종 파라곤' 998가구가 분양된다. 광구에서는 중흥건설이 남구 효천1지구 B1·3블록에 총 1527가구를 공급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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