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밭대는 한국장학재단 주관 ‘2015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이하 교육지원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이 저소득층 가정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멘토링을 제공, 사회적 지식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일종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한밭대는 사업시행 당해 58명의 학생(나눔지기)를 선발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초·중·고에 파견해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또 장학재단으로부터 이러한 활동내용을 평가받는 과정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사업에는 한밭대를 포함해 총 162개 대학이 참여했고 이중 10개 대학이 우수대학 타이틀을 얻었다.
김영달 학생취업처장은 “한밭대는 학생들이 자기개발을 도모하는 동시에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교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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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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