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며 정 나누는 흥겨운 시간…고창군 사랑의 온도 뜨거워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새마을운동 고창군지회(지회장 김투호)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제22회 효 사랑실천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28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김상호 고창군부군수,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창군 새마을지회 정연순 부녀회장과 회원들은 정성으로 준비한 점심을 대접했으며 방세혁 새마을협의회장의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로 효사랑을 실천하고 기념품으로 장우산을 전달했다.
또 탤런트 노현희씨의 사회로 착한 며느리 봉사단 군부녀회 단체 합창과 판소리 공연 등 어울마당이 열려 어르신들은 무더위를 잊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투호 지회장은 “효 사랑 실천 한마음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확산시키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며 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부군수는 “뜻깊은 행사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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