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학생에 희망이 되기를”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 최순옥 고창읍부녀회장이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교복 구입비를 기탁했다.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 최순옥 고창읍부녀회장 1천만원 상당 ‘사랑의 교복 기탁’"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 최순옥 고창읍부녀회장이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교복 구입비를 기탁했다.

최 회장은 11일 고창군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교복구입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자녀 총 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순옥 회장은 “교복을 지원받게 되는 학생들이 현재의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훗날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후원해 주신 최순옥 고창읍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관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지역사회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