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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항을 '사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이는 사전예방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체크리스트 대상 업무는 난이도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오류가 많은 비밀문서 관리와 농지취득자격 증명이다.
비밀문서 관리업무 체크리스트는 접수대장 기재 여부, 대장정리 순서, 보안 문서 관리 등이다. 농지취득자격 증명업무 체크리스트는 신청접수, 수수료 납부 여부, 제출서류 완료 여부, 현장확인 여부, 결과 통보 여부, 사후조사 및 적정성 여부 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주 반복되는 지적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체크리스트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활용할 경우 업무처리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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