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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수면 어업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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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다음달말까지 한 달간 내수면 어업 1350어가를 대상으로 내수면 어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내수면 어업이란 하천이나 호수 등에서 이뤄지는 어업으로서 바다(해면) 어업과 구분된다.

그동안 내수면 어업인 수나 어가 수는 농림어업총조사를 통해 5년마다 조사할 뿐 내수면어가의 소득은 별도로 조사하지 않았다.


매년 실시하는 어가경제조사도 해면을 중심으로 조사, 소득 등 내수면 어가에 대한 통계자료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수부는 내수면 어업인 수와 사업 운영형태, 소득현황, 유통경로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지역별, 어업 종류별 표본어가를 선정해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제4차 내수면어업 진흥 기본계획이나 향후 내수면어업 지원정책을 마련할 때 반영될 예정이다.


오광석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내수면 어업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 마련을 위해 내수면 어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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