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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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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보고회 개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난 26일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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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26일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정용욱 복지정책과장의 2016년 상반기 동 보장협의체 운영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18개동 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들이 그동안 동에서 추진한 안부확인사업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사례 발표 내용은 ▲농성2동 ‘엄마손은 약손’ ▲상무1동 ‘창의력 쑥쑥, 감성이 모락모락’ ▲상무2동 ‘응답하라! 2016 쌍촌동의 희망, 이웃사촌 마을반장’ ▲서창동 ‘찬과 함께 동네방네 안부콜!’ ▲금호1동 ‘행복을 배달하는 호동이네 색多른배달부’ ▲풍암동 ‘똑! 똑! 한달음 문안사업’ 등으로 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중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를 소개했다.

2014년 12월 발족한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 보장협의체는 18개 동에서 420명의 위원들이 그 동안 후원자 발굴 활동을 통해 총 7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금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 182건 추진(사업비 2억7200만원), 1만여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난 3월부터 공통사업으로 홀몸가구 고독사 방지를 위한 ‘우리동네 시시CallCall 안부확인사업’을 전 동에서 추진,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함철호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서구의 민·관 협력이 가히 놀라운 수준으로 모든 동에서 이렇게 열심히 보장협의체 활동을 하는 곳은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보고회 총평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찾고, 돕고, 살피는 우리동네 수호천사인 동 보장협의체가 있어 살맛나는 으뜸서구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청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좋은 파트너가 돼 민과 관이 협력해 동 복지허브화와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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