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7~28일 이틀간 서울시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민원서비스 관련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민원업무 역량강화 연수는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1240명이 참석한다. 학부모와 일반 시민의 민원을 실제로 가장 많이 처리하고 있는 학교 민원담당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민원사례를 중심으로 ▲생활기록부·졸업증명서 등 제증명 민원발급 및 유의사항 ▲기록물 관리 및 공문서 감축 계획 ▲국민신문고 등 주요 민원업무 ▲민원처리 방법과 소통과 공감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민원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신뢰도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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