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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다코, 만도와 대규모 계약…9.5%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만도와 자동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코다코 주가가 25일 9% 넘게 급등 중이다.


오후 1시41분 현재 코다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9.50%) 오른 40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자동차부품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인 코다코는 만도와 1482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55.9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다.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코다코는 만도의 북미법인을 통해 전기자동차용 조향 장치 부품 등을 공급하게 된다.


코다코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 1조원대 이상의 수주 잔고를 보유 중이며, 국내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7%대 이상의 실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인귀승 코다코 회장은 "올해 초 채택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보듯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자동차 업계의 차량경량화 트렌드는 점점 확대될 것이며, 그러한 변화는 알루미늄 부품을 위시한 경량소재 채택비중을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만도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은 고객사의 경량화 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 트렌드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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