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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 매니페스토 청렴 최우수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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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청렴 최우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주최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행정업무 추진 우수사례들을 발굴해 공유?확산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Next 민주주의 3.0 인공지능시대 지방자치’를 주제로 해서 청렴과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 해소, 주민참여, 소식지 등 총 7개 분야로 겨룬 올해 대회의 경우 전국의 125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307개 사례를 출품, 그 어느 때보다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6월 서류심사 후 19일부터 사흘간 본선 그룹별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7대 각 분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가린 결과 강북구가 청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청렴 1등구 강북구’가 인정을 받은 것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매니페스토 청렴 최우수구 수상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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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주인되는 청렴 일등구, 강북’이라는 주제로 가진 강북구 사례발표에서는 이미 민선5기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강북구 청렴시책사업을 구민참여행정,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인프라 구축 등 5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주민 혹은 공무원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공직 비리를 신고할 수 있는 ‘공직비리익명신고시스템’, 고충민원을 합리적으로 처리해 주는 ‘구민참여 옴부즈만’, 올해 3월 구성된 ‘청렴T/F팀’, 효율적 행정서비스를 위한 ‘업무 길라잡이’와 ‘청렴모니터링 클린콜’ 등 다른 기초단체와 차별화해 강북구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청렴사업들이 특히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사실 강북구는 지난 2010년만 하더라도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서울시 전체 25개 구 중에서 24위, 전국 65위로 5등급 최하위권을 맴돌았던 곳.


박겸수 구청장 민선5기 출범과 함께 곧 바로 ‘청렴 1등구’를 목표로 한 ‘클린행정 프로젝트’를 수립해서 실천, 전 직원 청렴실천 서약과 청렴교육 실시는 물론 민원부서 담당자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나면 민원인에게 전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클린 콜’ 제도를 운영하는 등 ‘부패 제로’에 도전했다.


건설?토목공사를 주민이나 통반장이 직접 사전점검해 준공검사 이전에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을 보완토록 하는 ‘이용자 중심 건설사업 사전점검제’도 진행했다.


그 결과 평가가 달라져 바로 다음해인 2011년 서울시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아 서울시 10위, 전국 29위로 올라서는 등 빠른 시일에 상당부분 개선돼 ‘개선우수구’가 됐다.


이어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측정에서는 2등급을 받아 서울시 6위, 전국 13위로 ‘우수구’가 된 후 2014년에는 마침내 서울시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구’로 올라섰다.


구는 이후 2014년에도 자치구 청렴활동 ‘우수구’, 지난해인 2015년에는 지자체 자율적 내부통제운영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매니페스토 전국 기초단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청렴 1등 클린 강북구’의 이미지를 더욱 굳혔다는 반응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매니페스토 청렴 최우수구 수상 참여 기초단체장들과 함께 한 박겸수 강북구청장. (오른쪽에서 4번째)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렴은 평가를 떠나 공직자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덕목이자 모든 행정의 기본이지만 현대행정에서 국가경쟁력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로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할 생존가치가 됐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구민 누구나 신뢰하는 ‘클린강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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