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와 가온감정평가법인은 지난 21일 '물류부동산 시장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제1차 KAPA 부동산포럼부동산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방안'과 연계해 감정평가업계 차원에서 리츠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물류산업 융복합화와 투자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세부주제로 '물류리츠'도 다뤘다.
오동훈 서울시립대학교 오동훈(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상성 TL코리아 대표가 '물류부동산 시장 트렌드와 전망'을, 정대준 (주)JR투자운용 상무가 '물류리츠 시장 현황 및 투자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경돈 세빌스코리아 대표와 임채욱 젠스타 전무, 권은주·이종은 감정평가사가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가온감정평가법인의 임재형 대표는 "부동산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물류부동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감정평가에 적용, 더 나아가 정부의 정책입안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가온감정평가법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KAPA 부동산포럼은 감정평가사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산·학·연 교류를 통한 이론과 실무의 전문지식 공유 기회를 마련하고, 감정평가 및 부동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됐다. 7월 제1차 포럼을 시작으로 제3기(2016-2017) 부동산포럼이 매달 열릴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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