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서로 닮아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고창편' 4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11%, 최고 13.8% 기록해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층에서도 시청률 평균 5.7%, 최고 7.1%로 동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이날은 '막내라인' 손호준과 남주혁이 바깥일을 하러 나간 차승원과 유해진을 위해 점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항상 화려한 요리 솜씨로 뚝딱 음식을 만들어냈던 차승원과 달리 두 사람은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어설픈 실력에 음식을 망칠까 걱정했지만 차승원과 유해진은 이들이 만든 냉잔치국수에 감탄을 연발했다. 또한 차승원은 점심을 잘 차려낸 손호준이 열정, 겸손, 눈치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남주혁의 '아재 개그'도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삼시세끼'에서는 유해진이 아재 개그를 담당해 왔지만 그의 개그를 유달리 좋아하던 남주혁이 어느새 그와 개그를 주고받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유해진이 "낫을 달라"는 말에 이어 "낫토 주고"라고 말장난을 시작하자 남주혁은 "낮도 주고 밤도 주고"라고 이어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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