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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2008·2012 올림픽 참가자 중 45명 도핑 확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의 도핑 샘플 1243건을 재검사한 결과 45명의 샘플이 도핑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각) IOC에 따르면 재검사 결과 베이징 올림픽 참가자 30명에서 잠정적 비정상결과(PAAFS), 런던 올림픽 참가자 15명에서 비정상결과(AAFS)가 도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잠정적 비정상결과가 도출된 30명(4개 종목, 8개 국가) 중 23명은 메달리스트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IOC의 검사결과가 확정되면 베이징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 박탈사태가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에 대해 "새로운 분석 방법은 도핑과 싸우는 IOC의 계속된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OC는 추후 3·4차 도핑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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