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감정원은 21일 대한건축사협회 회의장에서 '미래 녹색건축 실현을 위한 정책과 기술 전망'을 주제로 녹색건축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녹색건축포럼은 국토교통부 주최로 녹색건축물과 관련 정보 교환 및 제도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엔 녹색건축의 미래에 대해 감정원 주관으로 열렸다.
감정원 관계자는 "최근 건물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 달성 및 건물에너지 절약에 대한 문제로 녹색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의 기술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미래 녹색건축 구현을 위한 제언 ▲국내외 저에너지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설계·시공 사례와 전망 ▲기존 건축물 에너지성능향상을 위한 BEMS 연계방안 및 전망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활성화 방안 순으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포럼 행사에서는 녹색건축이 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정지원 KBS 아나운서를 녹색건축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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