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견본주택 개관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인천 영종도에 '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총 5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16가구, 84㎡ 422가구, 123㎡ 39가구로 이뤄져 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유일한 중대형 타입인 전용 123㎡은 세대 분리형(임대 수익형) 및 기본형을 선택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영종도는 카지노와 호텔, 스파,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각종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급속도로 변모하고 있다"며 "BMW 드라이빙센터,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 스태츠칩팩코리아 등이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영종도의 중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는 약 5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의 직결운행 계획이 확정될 경우 인천공항에서 강남ㆍ송파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명문 학군인 인천 하늘고와 인천 과학고, 인천 국제고가 있다. 운서초와 영종중, 영종고도 가깝고, 특히 단지 앞에는 외국인학교 부지도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 중반이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1차 5%ㆍ2차 5%), 중도금(60%) 무이자 혜택도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781-1에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