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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렌 로페테기,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 부임…“혁명 아닌 진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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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렌 로페테기,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 부임…“혁명 아닌 진화 만들겠다” 홀렌 로페테기 감독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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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축구감독 홀렌 로페테기가 스페인 국가대표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로페테기 감독이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비센테 델보스케 감독은 유로 2016 8강 진출 실패 뒤 스페인 대표팀 감독직 사임을 결정했다.


로페테기는 석현준을 FC 포루투로 영입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로 2010~2014년 스페인의 각급 유소년 팀 감독을 지낸 경력이 있다. 2014년 포르투 사령탑에 오른 그는 당시 성적 부진으로 올해 초 경질됐지만 스페인은 그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스페인 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감독이다. 앞서 이스코, 이케르 무니아인, 제라르 데울로페우, 알베르토 모레노, 나초, 헤세, 파코 알카세르 등의 선수가 로페테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이다.


로페테기는 감독 부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명단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는 곧 보게 될 것이다. 혁명이 아니라 진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히며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자격이 있는 새로운 선수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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