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입사한 지 9년만에 뉴스 앵커로 발탁됐다.
KBS는 21일 "오는 25일 2TV를 통해 신설 뉴스프로그램인 'KBS 뉴스타임'을 선보인다"며 " 앵커는 김재홍·박은영 아나운서가 맡았다"고 전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21일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첫 앵커 발탁에 너무 떨리고 설렌다. 오랜 꿈이었던 앵커의 꿈을 이제야 이루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입사 이후 8년간 예능을 주로 해왔고, 교양·라디오 등 방송 전반을 경험했지만 정식 뉴스 앵커는 처음"이라며 "개인적으로 큰 모험이자 도전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매일 리허설을 하며 준비하고 있다. 오랜 꿈인 만큼 잘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예능은 할 계획은 없으며 주어진 새로운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 앵커가 진행하는 'KBS 뉴스타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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