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인 '다(多) 해드림 하우스 사업'에 3개 기업 및 기관이 새로 동참했다. 이로써 이 사업 참여기업 및 기관은 12곳으로 늘었다.
성남시는 21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한국마사회 분당문화공감센터, 한국포장이사협동조합,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등과 '다해드림 하우스 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 분당문화공감센터는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장판, 형광등, 벽지 등의 재료비로 1000만원을 후원한다.
한국포장이사협동조합은 대상자의 이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지원금을 관리한다.
성남시는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협약 기업과 연계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번 협약은 3개 기업 및 기관이 해지 통보를 하지 않을 경우 계속된다. 한편 성남지역에선 지난 5년간 저소득층 275가구에 2억40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한편,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9개 기관 및 기업은 ▲오리엔트 바이오(봉사 인력 파견) ▲㈜엔엘에스(태양광 시설 후원) ▲성남기술직업전문학교(도배ㆍ장판)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도배ㆍ장판) ▲성남도배전문학원(도배ㆍ장판) ▲무빙킹(이사) ▲해피무빙(이사) ▲㈜푸른우리(청소ㆍ소독) ▲성남도시개발공사(전기ㆍ수도 수리) 등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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