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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청용(28)이 소속팀 크리스탈팰리스의 친선 경기에 나와 59분을 소화했다.
이청용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벤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한 벤쿠버 화이트캡스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뛰었다. 이청용은 후반 14분까지 뛰었고 크리스탈팰리스는 2-2 무승부를 거뒀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스리백 전술로 나와 실험했다. 이청용도 익숙하지 않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뛰었다. 전반 4분 만에 과감하게 중거리슈팅을 날려 보며 슈팅 감각을 조율했다. 적극적인 드리블 돌파도 나왔다. 이청용은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4분에 코너 위컴과 교체돼 나왔다.
이청용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크리스탈팰리스에서 지난 시즌 자리를 잡지 못했다. 유력한 이적팀으로 번리FC가 떠오른다. 번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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