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나들가게'(골목슈퍼)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참여할 안양시 관내 점포 40곳을 28일까지 모집한다.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은 정부와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우수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고 지역 나들가게를 키우는 사업이다.
경기중기센터와 안양시는 국비 8억원과 시비 4억5000만원 등 총 12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안양지역 나들가게 40곳을 육성한다.
점포당 400만원 이내에서 시설개선, 운영ㆍ안전ㆍ상품관리를 해주고, 간판이나 전기설비 교체, 점포 재설계 등도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점주 역량 강화교육과 나들가게 쇼핑봉투ㆍ인증마크 홍보 물품 제작, 판촉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면적이 165㎡ 미만이고, 최소 1개월 이상 나들가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점주는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안양시 경제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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