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웅제약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보다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바캉스 상비약’ 4가지를 20일 추천했다.
대웅제약이 추천한 바캉스 상비약은 습윤드레싱제‘이지덤’, 진통제 ‘이지엔6’, 감기약 ‘씨콜드’, 소화제 ‘베아제’다.
‘이지덤’은 여행시 아이들의 예기치 못한 사고발생시 생기는 타박상과 상처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습윤밴드로, 삼출물(진물) 흡수력이 높고 상처에 밀착해 물, 세균,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차단해 빠른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준다.
이지덤은 식물성분인 펙틴을 주성분으로 해 알러지 반응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지덤은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폼’을 비롯해 얼굴의 작은 상처에 사용하는 ‘이지덤뷰티’, 발 상처에 효과적인 ‘이지덤풋’, 3가지 크기의 혼합밴드 ‘이지덤 액티브’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웅제약은 여름 휴가 중 비행기 안에서 갑작스러운 두통이 찾아오거나 수상레포츠 등 부상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는 ‘이지엔6’를 추천했다.
‘이지엔6’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제조돼 흡수가 빠르고 몸에 부담이 적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중에서도 위장관 이상반응이 적어 안전한 편이다.
‘이지엔6 이브’는 휴가 기간에 생긴 생리통의 완화는 물론 이뇨제 파마브롬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생리시 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해준다. ‘이지엔6 프로’는 덱시부프로펜 성분으로 보다 심한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무더운 여름철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으로 냉방병에 걸리거나 물놀이 후 체온변화로 여름감기에 걸리는 환자들이 생긴다. ‘씨콜드’는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함유돼 면역기능 강화와 각종 감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감기약이다.
카페인이 소량 첨가된 주간용과 카페인을 뺀 야간용으로 구분돼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복용할 수 있다. ‘씨콜드플러스 정’은 종합감기약 ‘씨콜드플러스 정’, 코 감기약 ‘씨콜드플러스노즈 정’, 목 감기약 ‘씨콜드플러스코프 정’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베아제’는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소화제로, 가스 제거 성분인 시메치콘과 5종의 소화 효소가 배합돼 휴가 중 평소보다 과도한 음식 섭취로 인해 소화가 안되거나 배에 가스가 차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증상에 효과적이다.
‘베아제’와 ‘닥터베아제’로 구성됐으며 ‘닥터베아제’는 탄수화물 소화에 도움을 주는 다이제트 성분과 육류의 단백질 소화를 도와주는 크리아제, 브로멜라인 성분이 있어 해외여행 기간에 평소 먹지 않는 음식으로 인해 소화가 더딜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즐거운 여름휴가를 계획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사고나 질병은 휴가를 즐기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상비약을 미리 준비하면 여름 휴가철을 보다 건강하게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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