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울산에서 현대증권 '남울산 WMC' 우수고객 70여명을 초청해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열사 간 자산관리 시너지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였다. 현대증권 고객에게 은행 자산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이 ‘노후준비를 위한 현명한 부동산 자산관리 세미나’를 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부동산 관련 세미나를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KB국민은행의 'KB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KB금융그룹은 여의도 KB금융타워에 은행?증권?보험사의 본사를 이전했다. 통합 자산관리 시너지를 위해서다. 현대증권 통합에 따른 은행과 증권 간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나은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근에 위치한
국민은행과 현대증권 지점을 파트너로 연결해 연계영업도 실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박미준 WM기획부장은 “앞으로도 은행과 증권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WM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증식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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